Bubble로 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조 설계 방법론 알아보기.

 

1. Bubble이 뭘까?

Bubble은 노코드툴의 대표격으로, 코드없이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노코드 툴입니다. 이를 사용하면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사용자 관리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어 매우 강력한 웹 개발 플랫폼이죠. 하지만,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가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가 완벽하지 않을경우 프로젝트가 커지면서 속도 저하나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을 겪게 되죠. 이번 글에서는 Bubble을 활용하여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2. 데이터베이스 설계 중요도에 관한 고찰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죠. 데이터의 저장, 연결방식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의 속도와 사용자 경험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Bubble에서 데이터베이스를 효과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데이터 타입의 정의: 사용자, 제품, 주문 등 각 데이터의 타입을 명확히 구분.
필드의 관계도 : 데이터 간의 연결(One-to-One, One-to-Many, Many-to-Many) 정의.
워크플로우 확인: 특정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어떻게 반영될지를 계획.

3. 데이터 타입 확인하기

Bubble에서 데이터베이스 설계의 첫 단계는 데이터 타입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타입이란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루는 데이터의 종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면 Product(제품), User(사용자), Order(주문) 등의 데이터 타입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Product: 제품명, 가격, 설명, 이미지 등 제품에 대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죠.
User: 이름, 이메일, 비밀번호, 주소 등 사용자 정보를 저장합니다.
Order: 수량, 제품, id 총 가격 등의 정보를 포함합니다.
데이터 설정한 후, 각 타입에 포함될 **필드(Field)**를 추가하여 데이터의 구조를 구체화합니다.

4. 관계 정의와 필드 설정

데이터 타입을 정의했다면, 이제 각 데이터 타입의 필드를 설정합시다. 예를 들어 Product 타입에는 제품 이름(Name), 가격(Price), 이미지(Image) 등의 필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데이터 간의 관계(Relationship) 설정입니다. 예를 들어, Order 데이터는 User 데이터와 Product 데이터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One-to-One 관계: 예를 들어, 각 User는 하나의 Profile만 가질 수 있게 됩니다.
One-to-Many 관계:  여러 개의 Order를 각 User가 가질 수 있습니다.
Many-to-Many 관계: 각 Product가 여러 개의 Category에 속할 수 있으며, 각 카테고리도 포함이 가능합니다.
이를 Bubble에서 설정하려면, 데이터 타입의 필드에 다른 데이터 타입을 참조(Reference)하도록 설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Order 타입에 User 타입을 필드로 추가하면, 각 주문이 어떤 사용자와 연관되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Bubble 데이터베이스 설계 시 유용한 팁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설계할 때 아래의 정보들을 기억하면 Bubble에서 데이터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필드만 설정할 것: 사용하지 않을 필드나 중복되는 필드는 최대한 피해야 데이터베이스 속도가 저하되지 않습니다.
명확한 지정 : Order 데이터의 user 필드는 order_user와 같이 의미가 명확한 이름으로 설정하여 나중에 혼동을 줄입니다.
SEO 고려 설계 : Search 기능을 많이 사용할 경우, 필드나 데이터 타입의 구조를 간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건부 필드 사용: 특정 조건에서만 필요한 데이터 필드를 추가하여 데이터의 복잡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복잡한 데이터 구조 설계 공부

Bubble에서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설계할 때는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데이터 타입과 필드를 설정합시. 예를 들어,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만든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경우 필요한 데이터 타입은 아래와 같습니다:

User: 사용자 정보(이름, 이메일, 프로필 사진, 팔로워 목록 등).
Post: 게시글 내용(작성자, 제목, 내용, 좋아요 수, 댓글 목록 등).
Comment: 댓글 정보(작성자, 댓글 내용, 작성일 등).
Like: 좋아요 정보(게시글 ID, 사용자 ID).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데이터 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User와 Post는 One-to-Many 관계(한 사용자가 여러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음)이며, Post와 Comment도 동일한 관계를 가집니다. 또한, Like는 User와 Post 간의 Many-to-Many 관계(여러 사용자가 여러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음)를 나타냅니다.

7. 데이터베이스 설계 시 주의할 점

Bubble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할 때, 아래의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세요:

데이터 타입과 필드의 이름을 체계적으로 정리: 후에 워크플로우나 조건 설정 시 쉽게 참조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크기 관리: 이미지나 큰 파일은 별도의 스토리지 서비스와 연결하여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화된 데이터 정리 워크플로우 설계: 데이터가 일정 크기 이상 커지면 자동으로 아카이브하거나 삭제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데이터베이스를 항상 최적 상태로 유지합니다.

8. 결론

Bubble에서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설계하는 것은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위에서 방법론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설계는 애플리케이션의 기초가 되는 만큼, 프로젝트 초반에 시간을 들여 정확하게 확인 및 의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제와 실습을 통해 더욱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쉽게 설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